-
남북경협 북측실세/김달현인가,최정근인가
◎정부·기업,정보수집·저울질 한창/서로 다른 창구로 우리 경제인 잦은 접촉/김 정부간접촉,최 기업상대 2원화 관측 「김달현」(무역부장겸 대외경제위원회 위원장)이냐,아니면 「최정근」
-
오늘의 북한 합영실태(하)|"재미경연 공장 가동중"
재미교포 사업가들은 공식일정 외에도 제각기 관심에 따라 평양시내의 공장들을 방문, 산업실태를 둘러보았다. 또 합영총국·대성무역상사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합영관련 협상을 했다
-
합영실태(중) "투자 앞서 「조국」익혀라" 교포 경협전에 선심관광 1주
미주교포 산업시찰단은 9월10일 평양에 도착한 후 6일 동안은 사업과 관련된 아무런 일정을 갖지 못했다. 만경대·주체탑·금강산·동명왕릉 등 북측이 정해놓은 관광코스만 다녔다. 북한
-
합영 실태|총 백59사…재미교포 러시
【평양=김명훈 특파원】남북한 유엔동시가입후 한반도의 긴장완화가 실현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북한은 심각한 외화부족과 경제성장둔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미 교포들을 통한 달러유치 작전에
-
대만 고위관리 소서 입국 거부
【대북 UPI=연합】 대만 경제부관리들은 장빙쿤(강병곤) 경제부 차장(차관)이 이끄는 무역투자사절단 일행 42명이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를 비롯한 동구국가를 순방,관리 및 사업가들
-
84년에 노크한 모스크바 입성
오늘날 워싱턴이 대미통상협상의 긴박한 무대라면 모스크바는 대북방 경제교류의 활기찬 관문이다. 그런만큼 워싱턴을 찾는 한국정부통상대표단의 발길이 부쩍 잦아지는 동안 모스크바의 웬만한
-
올림픽은 운동경기일 뿐|박군배
이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면 곧 시작될 것이 그토록 오랜 세월 소란을 피워왔던 서울올림픽이다. 그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이젠 차분히 마무리정리를 해야할 시점이지만 아직도 혼돈과 유
-
마르코스일가 해외재산 "수십억불"|뉴욕·런턴·로마에 수억불짜리 맨선소유|4백50만불어치 가구등 한번에 사들여|공금·미원조 착복, 기업지원사례금등 받아 치부
필리핀 「마르코스」대통령일가의 재산이 「수십억」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20일자 미뉴욕타임즈지의 보도는 역사상 최악의 경제불황, 반정부세력확산 및 신인민군 (NPA)의 무장폭력으로 불
-
금수전자부품 북한에 밀수
【뉴욕UPI=연합】서독의 한 여성사업가가 금수품목으로 지정되어있는 전자부품을 북한에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검찰당국이 28일밝혔다. 지난24일 맨해턴지방법원에접수된 기소장에
-
(60)한산 이씨
한산 이씨는 여말 삼은의 한사람인 목은 이색, 조선조에 사육신 이개, 한말 월남 이상재를 배출한 충절의 가문이다. 조선조 5백년을 통해 재상4명, 대제학3명, 청백리 5명, 공신
-
(10)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-대북의 한상 이성사씨(1)
1923년 그리고 25년 한반도는 수마에 휩쓸렸다. 논·밭이 물에 잠기고 애써 심어 놓은 농작물이 떠내려 갔다. 천재가 없어도 가난했던 농민들은 한해 걸러 닥쳐온 홍수 피해로 초겨
-
울릉도 거점 대규모 간첩단 범죄사실
전영관 (44·울릉군 남면도 동 373-8) 62년 12월 남파간첩 전덕술에게 포섭, 그와 함께 월북 노동당에 입당 당시 연락부장 이효순으로부터 울릉도를 전진기지화하여 지하망을 조
-
(47)현장취재…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|미주(16)|아르헨티나에 정착한「무전여행 5년」
【붸노스아이레스=김석성 순회특파원】붸노스아이레스에서 피복군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신창규씨(32·본적 서울 서대문구 연희 동339)는 아르헨티나 이민치고는 이색적이었다.
-
합작 투자·기술 협력·인력 교류 등 동남아 3국 의견 일치
박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수행한 장기영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대북에서 한국 경제의 동남아 진출은 그 여지가 크며 또 진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. 장 장관은 「말레이지아」와 태국은